고창군 영농철 일손돕기 적극
상태바
고창군 영농철 일손돕기 적극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6.16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번기 일손돕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

고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창군 기획예산실, 심원면, 아산면은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작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16일 고창읍 죽림리 송암마을 복분자 농가를 찾아 복분자 수확과 농가 주변 제초작업 등을 진행했다.

심원면사무소 직원들은 심원 도천리 담암마을 복분자밭(1,320㎡)을 찾아 농가가 정성스럽게 키워온 복분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면사무소 직원들도 아산 용계리 매실농가(6,500㎡)에서 매실 수확에 힘을 보탰다.

농가들은 “일손 구하기가 무척 어려워 애가 탔는데 부족한 일손을 덜어 줘 한 시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농민들이 정성을 들여 재배한 농산물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덜고 농촌현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