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노인의 사회참여기회 제공과 소득보충을 통해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 14개읍?면사무소와 대한노인회, 고창노인복지회관, 고창문화원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됐다.
군은 총 사업비 19억6,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967명의 어르신들에게 청소년보호지원, 공연활동지원, 취미생활지원 사업 등 총 15개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는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참여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들은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추진 및 업무 수행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인 고창군에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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