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해연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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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이해연 의원 5분 자유발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5.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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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명예의 전당 국비지원 건의 및 남대천 환경복원 관련”

무주군의회 이해연의원이 지난 9일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태권도 명예의 전당 국비지원 건의 및 남대천 환경복원 관련’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의원은 첫째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인 무주 태권도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명예의 전당 건립이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또한, 총 사업비176억 원 중 (기부금75억 원, 국비71억 원, 지방비30억 원) 기부금으로 마련된 50억 원은(국기원30억 원, 대한태권도협회 20억 원) 국비확보가 우선 선행돼야 하는 지원조건 때문에 이마저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앙정부 관련부처에서는 이와 같은 시급성을 인지하고 국비 71억 원 지원정책을 하루빨리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둘째로, 무주읍내권 남대천의 자연경관을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무주발전의 큰 성장 동력으로 보고, 보전과 개발을 위해 단기 또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1단계에서는 무주읍 시내권에 위치한 무주하수종말처리장과 축분처리장, 그리고 무주군민 절반 이상이 식수로 이용하는 상수원 취수장에 위치한 당산리 축사 등 생활환경에 심각한 위해가 되는 시설에 대해 조속한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한 기대효과로 남대천 일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옛 고향의 강이 복원되었을 때 자연적으로 강선대와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효과 등을 언급하며 이는 무주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심도 있는 투자계획과 군정시책에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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