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는 지난 2일 기장군의회(의장 김정우)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의회에서 맺은 이 날 협약서에는 양 의회 간 상호우의증진을 위해 의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의회와 민간부분의 내실 있는 교류는 물론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의 공유로 선진의정을 구현하는데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승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상호 다른 자원을 가진 기장군의회와 무주군의회가 인연을 맺게 돼 무한 기쁨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 등 함께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과 기장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지금까지 20년 동안 돈독한 우정을 이어왔으며, 그런 인연으로 시작된 양 의회 간 우호관계가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로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동반자적 관계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윤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