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예타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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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예타대상사업 선정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5.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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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지난달 28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2016년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익산시는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구조고도화를 통한 섬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성장은 물론 정부의 안전사업 활성화 전략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은 총 2,018억원(국비 1,252, 지방비 485, 민자 281)을 투입하여 익산 국가혁신산단 내 융복합벨트단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기술개발, 기술지원센터 건립, 산업기술인력 양성 및 사업화 지원, 신뢰성.인증.표준화 정보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며 익산의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 하에 FITI 시험연구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및 각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게 된다.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은 산업부 예타 사전심의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1순위로 미래부 및 기재부에 제출됐다. 지난달 7일 미래부 기술성 평가에서도 적합 평가를 받는 등 수차례의 전문가 평가에서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28일 2016년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임직후 선정과정에서 이춘석, 전정희 의원, 조배숙 당선자 등 지역정치권과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적이고 발빠른 행정 조율로 행정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서 주목을 끌었다.

앞으로 익산시는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2016년 예타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고, 사업대상지 방문 및 자료요구 시 전라북도 및 산업부와 유기적으로 대응하면서 예타 통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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