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무주 찾는다!
상태바
농촌진흥청,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무주 찾는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4.28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30일 무주읍 서면마을로

무주군이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운영한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촌진흥청이 농촌마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30일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우석대 의료원과 전북농업기술원이 함께 한다.

무주읍 서면마을에서는 일손 돕기를 비롯해 생활시설과 농기계, 가전제품 점검 수리,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 물리치료, 농업기술 · 생활법률상담, 이 · 미용 봉사, 영정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농업전문가와 의료서비스팀이 함께 펼치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이 서면마을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소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운영될 무주읍 서면마을은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인구가 많아 대상지가 됐으며 300여 명 주민들은 대부분 벼와 감자, 과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