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유유자적’ 7개 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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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유유자적’ 7개 프로그램 확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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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사장 대행 임환)이 ‘2016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 유유자적(悠悠自適)’(이하 ‘유유자적’)에 출연할 7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 한 해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유유자적’과 함께 할 공연 프로그램은 공개 모집과 사전 상호 협약을 통해 결정됐다.

우선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총 22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심사를 통해 작품성과 사업 수행 능력, 공연 장소와 지원 예산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프로그램 장르는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하다.
▲창작뮤지컬 ‘연가’(단체명 :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 ▲‘부채, 춤바람을 일으키다’(단체명 : 널마루무용단) ▲‘동남풍이 온다 : 라스트포원+디제잉 콜라보’(단체명 : (사)동남풍) ▲퓨전전통해학극 ‘미스터 춘풍’(단체명 : 문화포럼 나니레)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다섯 바탕 오마주’(단체명 : (사)고전문화연구원) ▲‘이창선 대금스타일과 함께하는 모노드라마 - 염쟁이 유씨’(단체명 : (사)푸른문화)

이번 공모의 심사를 맡은 황근생 심사위원장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르별로 안배하였으며 기획 특성상 한옥 경관에 어울리고 전주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7개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 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에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유유자적’ 무대에 순환 출현하여 공연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전주문화재단 임환 이사장 직무 대행은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예향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을 안겨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 유유자적(悠悠自適)’의 관람료는 1만원이며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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