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정령치로에 기초 번호판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산악도로 등에 주민 편의를 위해 위치 정보를 표시한 것으로 시에서는 지난해 지리산로와 정령치로 일부에 157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정령치로 잔여 구간에 23개를 추가로 설치 총 180개를 도로변 가드레일에 200m 간격으로 설치해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 예기치 못한 차량 사고나 위급 상황 시 운전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주거지역에서는 건물 번호판을 이용, 위치 찾기가 가능했지만 건물 등이 없는 산악도로에서는 주위에 정확한 위치정보가 없어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특히 시에서는 기초번호판 설치로 산악도로에서 예기치 못한 차량 결함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들이 도로변 가드레일에 200m 간격으로 부착 되어 있는 위치정보(기초번호판)를 활용학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