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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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4.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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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 맞아 특별 프로그램 운영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군이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는 천문과학관 2층 전시실에서 망원경 발명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측된 다양한 목성 사진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전이 개최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선착순 20명에 한 해 목성 특별 관측회 “목성아 놀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성아 놀자”는 천문과학관 주관측실에서 진행되며 목성과 관련한 강연과 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목성 촬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우천 시에는 목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곤충박물관 로비에서 분광기 만들기와 별자리판 만들기, 목성모형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작 재료비는 건 당 2,000원이다.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천문과학관과 곤충박물관 돔 영상실에서 과학강연과 별자리 해설,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인원은 80명이며 참가비는 인당 5,000원이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반디랜드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보고, 듣고, 직접 만져보는 경험을 통해 신비로운 과학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건축 연면적 752.47㎡에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800mm 주망원경과 200mm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을 비롯한 행성과 성운, 성단 등의 천체와 인공위성 관측이 가능하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여 종, 1만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과 150여 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수천마리의 나비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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