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악 전수회관 리모델링사업 국.도비 3억9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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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악 전수회관 리모델링사업 국.도비 3억9천만원 확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4.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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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정읍농악전수회관(이하 농악전수회관) 리모델링에 필요한 국.도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모사업에 응모, 문화재청의 현장방문 실사와 문화재청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농악전수회관 리모델링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3억원과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여기에 시비 2억1,000만원을 더한 총 6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농악 전수회관 시설이 새롭게 개선되면 농악인과 전수생들이 농악발전과 전수교육에 보다 더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읍농악 확대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신축된 정읍농악 전수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263㎡ 건물로, 그간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재정여건 상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정읍농악 전수회관은 매년 시민과 전국 대학생 전공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악 전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읍농악 보급과 전수, 발전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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