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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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3.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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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앞두고 음식점 환경 점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무주군이 일반음식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무주군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또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는 음식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내린 조치로, 군은 우선 태권도원 방문객들의 주요 동선인 무주읍과 설천면, 적상면에 이르는 111개 업소에 대해 냉장 · 냉동고 관리 실태와 방충시설 설치 여부, 폐기물 용기 비치 여부, 화장실 청결상태 및 손 씻는 시설 구비 여부, 식재료 관리 및 객장과 바닥, 창문, 천장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 민원봉사과 황복숙 식품위생 담당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입식 형태의 시설 등 세계인들을 맞을 만한 쾌적한 식당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대부분 음식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군에서는 시설 개선사업이 서둘러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주력하는 한편, 위생적인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한 무주군만의 품격있는 음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도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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