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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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3.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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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개강식 및 제1강좌 운영

군산시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들이 미래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16일 오후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인 국악인 오정해 교수를 초청,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로 힘찬 출발을 한다.

오정해 교수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해 석사를 취득하여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극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판소리 명창 김소희의 직계 제자로 1987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은상을 수상하여 첫 데뷔한 이후 1992년 ‘미스 춘향 선발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 영화감독 임권택과 만나 영화《서편제》에 소리꾼 송화 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창극배우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작업들을 끊임없이 시도해온 소리꾼으로 SBS《백종원의 3대 천왕》 EBS《토크 쇼 부모 고수다》EBS FM 《EBS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중의 범위를 넓히고 국악의 특별함을 전해주고 있는 국악인이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창의인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오는 ▲4월 20일 김오곤의 ‘황금알을 낳는 건강 재테크’ ▲5월 20일 홍양표의 ‘부모가 1%로 바뀌면 아이는 100%로 바뀐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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