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구심점으로 발전
완주군 고산도서관 개관 10돌 기념행사가 성료되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산도서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답하라 2006」이라는 주제로 개관 10돌맞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군수, 정성모 군의회 의장,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송준호 위원장, 완주군 독서회장단, 소설가 이광재를 비롯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해 고산도서관 개관 10돌을 축하했다.
부대행사로는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 <응답하라 2006>, 빅북, 연도별 고산도서관 대출 베스트 도서 전시 등 볼거리도 흥미로웠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도서관정책이 전국에서 앞서가는 지역으로 책과 도서관에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둔산영어 도서관 증축, 용진작은도서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산도서관은 2006년 3월 9일에 첫 문을 연 이래로 10여년간 고산동북부 6개면을 대표하는 독서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