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쉽게 피곤해지고 졸리면서 봄철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 왔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켐페인 및 사고예방을 위한 법규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에도 불구하고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명 신체를 위협하는 무질서한 교통환경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우리주변에 만연된 교통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선 단속에 앞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는 선진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또한 시민들의 거주환경을 결정하는 요소 중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하게 꼽는 것이 교통과 환경이다. 그 중에서도 교통문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교통질서에 대한 민원이 많은 실정으로 특히 불법주정차 문제는 자신이 처한 입장에 따라 상반된 주장과 민원이 제기되고있다.

자신이 적발되면 단속에 대한 불평이 빗발치고, 다른 사람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량통행이 불편하면 단속 안 한다며 민원을 제기하고있어 똑같은 상황에 대해 이렇듯 입장이 엇갈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도로확장으로 해결할 수 없고 2차선 도로에서 1차선이 불법주정차로 인해 도로 구실을 못한다면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민들이 개개인이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조그마한 불편을 감수하며 교통질서를 지킨다면 살기좋은 선진도시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