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자연경관·전통문화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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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자연경관·전통문화 만나보세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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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시기획 공모전
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한국화전이 4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주간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온고을현대한국화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2016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시기획 공모전에 당선된 온고을현대한국화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다.
온고을현대한국화회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그림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 도내 한국화 작가들이 모여 지난해 창립한 단체로, 전시 참여 작가는 권영주, 권태석, 김도영, 김백섭, 김성욱, 김지형, 김태이, 류명기, 소병학, 송영란, 오병기, 유기준, 은호등, 임대준, 최지영, 최한주, 한은주, 홍경준, 홍성녀 씨 등 모두 19명이다.
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둔 이번 전시는 수묵화, 수묵담채화 등 한국화의 전통적·현대적 회화기법을 사용해 먹, 아크릴 물감, 황토, 한지 등 다양한 재료로 완산팔경과 전북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이 다수다.
인미애 한지산업지원센터 디자인개발실장은 “온고을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완산팔경을 한국화의 전통적·현대적 표현을 통해 방문객과 관람객이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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