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운천 전주완산을 예비후보가 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다은씨는 이날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는 차원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기사님, 힘내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패널을 들고 나섰다.
정다은씨는“택시기사님들 행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싶어서 어제 저녁에 기사님들을 응원하는 그림을 그리게 됐다” 면서 “제가 기사님들을 응원하고 기사님들이 다시 아빠를 응원하는 일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선거에 참석한 택시기사 이성수씨는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선거운동이 보기 좋았고, 특히 택시기사들을 응원하는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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