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후보, “나눠먹기 식 선거구획정” 비판
상태바
김광수후보, “나눠먹기 식 선거구획정” 비판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2.2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가 지난 23일 합의한 선거구획정 기준안과 관련, 국민의당 김광수 예비후보(전주갑)는 논평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민의수렴 절차조차 없었던 데다 지역 대표성이 철저히 무시된 채 마련된 이번 기준안은 여야 기득권 세력들의 나눠먹기식 ‘야합’에 불과한 졸작”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특히 “가뜩이나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준안의 최대 수혜자는 10석이 늘어난 수도권”이라며 “단순히 인구수만을 절대적 기준으로 선거구를 조정한다면 가뜩이나 심화되고 있는 도·농 간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대다수 국민들이 간절히 염원하는 지역균형발전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