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중국 남창이공대학 복수학위제 운영 협약
상태바
전주비전대, 중국 남창이공대학 복수학위제 운영 협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1.2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 인력양성 전문대학 기술 한류 실현 앞장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중국 강서성에 위치한 남창이공대학과 복수학위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창이공대학 구소림(치우 시아오 린) 총장 등 7명이 지난 25일 비전대를 방문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협약은 자동차과 복수학위제 운영에 관한 것으로 양 대학 학생들은 각각의 대학에서 2년 + 2년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위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과 별도로 건축과와 컴퓨터정보과에 대한 복수학위제 운영도 차후 실무 협의를 거쳐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비전대는 매년 남창이공대학에 자동차과 교수진을 파견해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중국 학생들은 일정 기간동안 비전대 자동차과에 와서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실습교육 등을 받고 있다. 한영수 총장은 “우리대학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실무교육으로 실력있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남창이공대학과의 교류 범위를 계속 확대해 전문대학의 기술 한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의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비전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해외 취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유학생 유치,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비전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등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