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담은 축복의 땅 지평선의 '새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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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담은 축복의 땅 지평선의 '새로운 이야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10.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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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7일 개막 5일간 '행복한 추억' 선물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를 중심으로 그 성대한 막이 오른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새로운 시작!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로 7개분야 70개의 다양한 행사를 구성하여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평선 황금나침반을 이용하여 벽골제 행사장을 스토리텔링하여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스탬프 랠리, 지평선 퀴즈, 소감 및 바라는 점 등 방문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사진, 그림, 글 등으로 노트를 꾸며 개인적으로는 나만의 지평선 스토리북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7일 지평선축제 정희운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문화장, 효열장, 체육장의 시민의 장 수여와 김제시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정강환 배재대학교 교수 외 2명에게 명예시민증과 감사패가 전달된다.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 개막 퍼포먼스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하늘과 땅의 축복을 받은 기름진 지평선의 땅에 쌍룡의 전설로 벽골제를 만들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김제지평선축제를 축하하며, 김제지평선 축제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모든 김제시민들의 바람을 주제공연을 통해 전하게 된다.

  일정별로 참여할 프로그램은  축제 첫날인 7일은 풍년을 기원하며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이 참석하는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 8일 둘째날은 사물놀이를 통한 국악의 우수성을 어필하고 전통창작문화를 우리 문화속으로 접목한 전통놀이인 전국 사물놀이 경연대회, 볏짚을 이용한 전국에서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국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경연대회, 9일 한글날에는 광복70주년을 맞아 1,770명이 동시에 태극기 연을 날려보는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 ‘전국그네뛰기경연대회’, 유네스코 등재 기념 농악기획공연이 있다.

 또한, 야간에는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색색의 레이저와 조명,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지평선 쌍룡 서치쇼’와 생태연못 빛 경관조명등은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으로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와 더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방문하시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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