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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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큰 성과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9.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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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 없이는 현안 사업 추진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심민 군수가 앞장서서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수차례 방문했다.

또한, 예산관련 담당자를 만나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중앙부처로부터 임실읍 이도리 침수지역 예방사업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과 공설 운동장 순환도로 개설을 위해 전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등 총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를 입은 이도리 일부 지역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용역이 완료되어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임실 공설운동장 순환도로 개설 사업도 이번 예산 확보로 탄력 받을 전망이다.

한편 18억원이 소요되는 공설운동장 순환도로가 개설되면 35사단 입주로 부족한 임실읍 도시권의 정주 기반 여건이 확충되고 각종 행사시 병목현상으로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16년도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 등 지역발전 특별회계로 국가예산 248억원을 확보했으며 미확정된 감성지구 취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억, 소하천 정비 25억 등의 예산이 추가 확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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