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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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발벗고 나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9.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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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설정,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 군민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사주기 등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 유도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군 공직자들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대형마트의 상권 확대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이용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고 특히, 심민 군수는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심민 군수는 “오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와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민생안정,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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