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씨름대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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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씨름대회’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9.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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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희 천하장사 등 참여...30여명 참가자 열띤 경연 벌여 -

임실전통시장에서 씨름판이 벌어졌다.

21일 임실 전통시장에서 선수, 시장상인, 추석맞이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씨름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 씨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황경수 전국씨름연합회 사무총장,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천하장사, 홍양의 전북씨름연합회 회장, 최연옥 전북씨름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해 체급에 상관없이 남자부, 여자부 2개부로 나뉘어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이 진행됐다.

추석맞이 장보기에 나와 씨름경기를 관람한 한 관람객은 “즐거운 추석을 맞아 재미있는 씨름 경기를 직접 보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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