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용머리고개 가옥·옹벽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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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용머리고개 가옥·옹벽 정비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9.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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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서민밀집위험지역에 10억원 투입, 붕괴위험 가옥과 옹벽 등 31곳을 정비한다. 완산구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용머리고개 서민밀집위험지역의 주택, 도로 등에 대한 재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지구에서 소외돼 재난안전 사각지역으로 남아있는 서완산동2가 용머리고개 서민밀집위험지역에 올해 총 10억원을 투입, 붕괴위험이 있는 가옥과 옹벽, 석축, 법면 등 3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2동의 가옥철거와 옹벽 1개소, 석축 15개소, 법면 1개소가 정비되는 등 7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는 동절기가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서서학동과 교동, 동완산동 등 서민밀집위험지역 3개 지구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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