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민행복 높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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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민행복 높여간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7.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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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전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2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23명의 종사자들과 ‘지혜의 원탁’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터로 나갈 수 있도록 힘써온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행복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가족 해체와 가정 붕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의 초석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소했다. 이후 가족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의 건강가정 사업과 취약한부모가족, 미혼모부자가족, 조손가족, 위기가족(학교폭력, 성폭력, 자살, 재난, 가정폭력)을 지원하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들을 돌봐주는 아이돌보미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동안 373명의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돌봤으며, 5,424가정에게 찾아가서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찾아가는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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