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가정폭력 없는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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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가정폭력 없는 세상 만들어요
  • 성 승
  • 승인 2015.05.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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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성 승/정읍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5월은 가정의 달로 공휴일로 지정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대거 몰려 있어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5월 중 가정폭력이 많이 일어나 뉴스에서 종종 접해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4대 사회악 중의 하나인 가정폭력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고 심각성을 많이 피부로 느끼지 않고 있다.
정읍경찰서에서는 5월 거리에서 ‘가정폭력 바로 알기’ 전시회를 열어 글과 그림으로 이뤄진 사진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가정폭력이란 것은 이론이 아니라 법에 규정되어 있는 용어이다.가정폭력을 알아보면 배우자,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동거하는 친족 등 관계 있는 사람 및 관계에 있었던 사람 사이에서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규정되어 있다.
가정폭력 범죄유형은 상해, 유기, 학대, 아동혹사, 감금, 협박, 공갈, 강요, 명예훼손 및 재물손괴 등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규정되어 있다.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정 내 가족 구성원 사이 약간의 말다툼 시작으로 크게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하면 가정폭력이 사라질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도 말이다. 부부끼리 불만이 있어 서로 대화를 하가다 높은 언성이 오가더라도 서로 이해를 하면서 내가 먼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기분 상한 마음이 사그라지지 않을까한다.

 부부 간에는 서로 인격이 있으니 누구 하나 없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자식들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모습들을 먼저 배운다. 그럼, 자연스럽게 자식들은 좋은 인격 형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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