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민선6기 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 담당 공무원 및 공약자문평가단, 공약 사업추진 부서장, 실무자 등 100명이 지난 27일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 특강’을 실시했다.
‘매니페스토’는 선거와 관련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제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청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약의 이해와 매니페스토 실천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광재(사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선거 매니페스토의 개념, 시대변화와 새로운 행정환경 도래에 따른 공무원의 역할,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지표와 평가방법,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민선 5기 공약이행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건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자발적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전주시만의 역할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특강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균형 있게 발전하는 활기찬 전주경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창의교육·문화도시, 시민참여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등 4대 분야 91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