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축제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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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축제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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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거리, 한옥마을 주변 현수막 등 중점 정비

완산구는 5월 전주문화축제를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영화의 거리, 한옥마을 일원 등 행사장 일원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한지문화축제,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등 잇달아 진행되는 전주문화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평일 주·야간은 물론 휴일까지 불법광고물 정비를 펼쳐 산뜻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정비는 3개조 11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 영화의거리, 걷고싶은 거리, 한옥마을 등 행사장 주변, 주요 간선도로 및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배너, 벽보 등을 집중적으로 단계별 계도·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적발 시에 수거 조치는 물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이호범 생태도시과장은 “매년 전주를 찾는 외지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특히 5월 중 전주문화축제를 맞이하여 집중적으로 몰리는 바, 축제기간 중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전주 이미지 제고 및 외지 방문객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차량통행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중점 정비를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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