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건강기원 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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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건강기원 문안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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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효자4동은 관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장수 기원 문안인사 행사를 가졌다. 지난 22일 후원자(김성수, 효자장례타운 부사장)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북실), 효자4동 주
이날 위문은 후원자와 새마을부녀회의 후원금 30만원, 그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반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계시는 김 모 할머니 등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세분에게 장수축하 케잌과 전기장판, 내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타반의 건강기원 축하노래 공연으로, 날로 심해지는 고령화 사회에 장수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따뜻한 동네복지 실천의 하나로 실시됐다.  

완산구 원서곡에 거주하신 문 모 할머니는 올해 103세이다. 귀가 어두운 것 외에는 비교적 건강하신 편이며 아직도 매일 걸어서 인근 경로당을 다니시는데, 이날 문 할머니는 “겨울에는 추워서 평소 절실히 필요했던 전기장판을 뜻밖에 선물 받으니 너무나 기쁘고 고맙다”며 흐뭇해 했다.
이에 조병우 효자4동장은 “장수어르신들의 삶의 의욕 고취와 따뜻하고 흐뭇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독지가를 발굴하고  많은 자생단체가 결연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따라서 올 하반기에는 90세 이상 기초수급자 10명의 어르신에게도 이 사업을 확대 실시 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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