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반기 중기육성자금 7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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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반기 중기육성자금 78억 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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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201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심의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지원업체 6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심의회는 올해 총 68개 업체에서 신청한 140억1100만원에 대해 융자평가표에 따른 엄정한 심의를 거쳤으며, 이들 68개 업체에 총 78억86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평가표는 업체별 득점이 하향 조정되고(50점 이상 ⇒ 40점 이상), 부채율이 높은 업체에 우선 지원하는 내용으로 변경 조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업체에 지원결정 사실을 통보하고, 업체별로  소정의 서류를 갖춰 2개월(4. 13일부터 6. 12일까지)이내에 금융기관에서 융자(대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전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오는 9월에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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