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어르신 야광운동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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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어르신 야광운동화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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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 주변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며 야광운동화를 전달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이 새벽 작업을 많이 하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야광운동화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폐지어르신 야광운동화 전달식을 갖고 교통사고 등에 취약한 폐지어르신 및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세대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운동화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는 SGI 서울보증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양선)에서 물품을 후원했다.

해바라기봉사단 조언자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야광운동화를 신으시고 안전하게 작업하셨으면 좋겠다” 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준 서울보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SGI 서울보증 양선 중부지역본부장은 “서울보증은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매년 연탄은행 지원, 매월 저소득 청소년과 전주지점 전 직원 일대일 결연 후원, 장애인시설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하는 서울보증 중부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매월 밑반찬 나눔 봉사 및 자장면 나눔 봉사, 소외계층 어르신 위안잔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옥마을 투어 및 영화관람,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호국보훈의 날 태극 케이크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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