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황기석)는 16일 제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터미널, 상설시장 등 상습 정체 구간과 주요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화재 및 응급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차 현장도착 목표시간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운전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발생 후 최초 5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재난현장이 내 가정, 내 직장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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