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해 특별교부세 1억1000만원을 확보해 벽면형 도로명판 1,675개를 설치해 도로명주소 조기·안정적 정착과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구현을 위해 길 찾기가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을 지난달에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된 ‘로’와 ‘길’ 등 차량 중심의 도로명판은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위치한 건물 주소를 찾아가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로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조기·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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