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나눔과 봉사 접목한 집수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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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 나눔과 봉사 접목한 집수리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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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총 5억4천만원, 181가구 수리

완산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2015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서민불량주택 고쳐주기 사업 등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최근 5년간 사업비가 대폭 증가됐다.
완산구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1년간 27억2500만원으로 2,797가구를 수리했고 가구당 평균 소요비용은 92만원 규모로 지원되던 것이 2010년~2014년까지 최근 5년간은 32억4600만원으로 1,950가구를 수리, 전체 지원금은 120%가 증가됐으며 2014년 가구당 평균 지원한도는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아울러 2015년도 완산구 집수리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3억6천만원, 주거현물급여사업 1억8천만원이 반영, 총 5억4천만원으로 약 181가구의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특히,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의 경우 가구당 지원가능 한도가 400만원으로 상향되어 사업을 좀 더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장여건이 열악하고 많은 인력이 필요한 현장에는 공직자 현장체험을 통한 나눔과 봉사를 접목한 집수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양보다는 질 위주의 집수리를 추진하기 위해 자재를 고급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확보, 수혜자가 무늬나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해 사업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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