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체납지방세 7억3천여만원 현장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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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체납지방세 7억3천여만원 현장 징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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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고액체납자 관리 전담팀(5개반 30명)을 운영해 체납지방세 7억3천여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액·상습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 등 현지 방문을 통해 체납세 설명과 납부 권유 등 적극적으로 독려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실제 지난 11월 납부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있는 회사를 방문해 에어컨, 컨테이너 등 동산에 대한 현장 압류예고로 자동차세, 재산세 등 체납하고 있는 지방세를 자진 납부한 경우가 있고, 고질적이고 상습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예금, 보험금 등 금융재산을 조사하여 체납세를 징수한 경우가 있다.
또 3년 동안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상습 체납자의 자동차를 도로상에 발견 추격해 번호판 영치를 통해 징수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징수 효과가 매우 크다.
이에 김상용 세무과장은 “고액체납자 관리 전담팀의 현장 징수 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생각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인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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