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월 2일(월)부터 개관 전까지 군산시민예술촌 내 청춘극장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초청하여 매주 화, 목 영화를 상영해 왔으며 2월부터는 그 대상을 일반시민들로 확대한다.
군산시민예술촌은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군산시 개복동소재 구 우일극장 3/4관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10월 완공한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으로써 11월부터 임시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임시운영 기간 공연장 및 연습실 대관과 청춘극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화상영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토요일 14:00에 상영하며 영화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영화는 시대별 추억의 명화와 군산지역에서 촬영했던 영화를 상영한다. 티켓예매는 하지 않으며 영화상영 1시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공연장 겸 영화관의 좌석수는 130석이며 대형스크린과 첨단음향설비를 갖추고 있어 실제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으로 말미암아 구도심에 활력이 생기고 이곳이 또다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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