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012년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마을상수도 독극물 투입사건』등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5곳의 마을상수도 물탱크에 보안시설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마을 주민 고령화로 마을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물탱크 유지관리와 감시 소홀로 제2의 마을상수도 독극물 투입사건이 발생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보안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860만원을 들여 금산면 백운동마을 등 5곳의 마을상수도 물탱크에 보안 감시용 CCTV를 설치하여 영상녹화를 하고,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자 휀스설치를 하였다.
김제시 이병환 상하수도과장은 “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응급복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물탱크 보안시설 설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