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추위 녹이는 이웃사랑 열기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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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 녹이는 이웃사랑 열기 펄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1.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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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김제시 금구면에서는 영하의 추위를 녹이는 이웃사랑의 열기가 펄펄 끓고 있다.

 

경기침체와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점점 더 살기가 고단해지고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면사무소와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가 함께 손을 맞잡고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지원을 통해 웃음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금구면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지사장 강만기)에서 연탄 4,000장, 생활개선회(회장 김복님) 2,000장, 의용소방대(대장 권혁윤) 1,000장을 면사무소에 기탁, 추운 겨울철 연탄을 마련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가정 23세대를 선정 지원하고 연탄배달이 어려운 세대는 시의원(온주현)과 면직원, 관련 단체회원들과 함께 직접 나르고 쌓아주며, 서로의 마음에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금구면 소재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소장 이정훈)은 관내 상리경로당에 김치냉장고 1대를 지원하였으며, 2008년부터 매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 해오고 있다.

 

금구면장(강갑구)은 이를 계기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그 분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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