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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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재정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5.01.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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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비스 제공기관 재교육 및 재정비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민·관협력 맞춤형 교육복지시책인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의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1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존 가맹점 및 신규 신청기관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안내, 가맹점 재정비 설명과 신청·접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 청소년복지비전사업에는 현재 301개소(학원 268, 서점 32, 영화관 1, 전산관리업체 1)의 가맹점이 있다.

 

바우처카드 형식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초등학생 월5만원과 중·고등학생 월15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날 사업시행 4년째를 맞아 미운영기관 정비,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징구 등에 따른 대대적인 가맹점 재정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가맹점과 신규등록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1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첨부해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생활보장담당에 재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재신청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된다.

 

이창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 사업 추진 전에 가맹점 교육과 재정비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 352명을 1월 중순경에 선정하고, 시 예산 4억3,560만원과 민간기관 후원금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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