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무주군 체육인의 밤 체육인들 격려 & 화합의 장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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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무주군 체육인의 밤 체육인들 격려 & 화합의 장 만들어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2.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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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9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무주군체육협의회 황정수 회장(무주군수)을 비롯한 21개 종목별 단체 임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다.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게이트볼연합회 최일 씨를 비롯한 25명이 체육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황정수 회장은 “21개 종목 131개 클럽의 회원들이 중심이 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고 올해만 태권도원과 국민체육센터, 예체문화관, 31개 대회들이 무주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우리 무주가 동계스포츠의 고장, 생활스포츠 강군, 세계태권도 성지로 확고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을 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무주군체육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올 한 해도 각 종목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무주만들기에 기여해왔던 만큼 내년에는 더 열심히 뛰어보자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는 올해 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를 비롯한 생활체육동호인대회 등 31개 대회가 개최됐으며,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이 단체전 3회 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4회 우승, 무주군게이트볼연합회는 2014년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주”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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