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재밌게 살자, 임동창 풍류 송년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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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재밌게 살자, 임동창 풍류 송년특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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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명사초청 송년특강 강좌 개최

 

  완주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앙도서관에서 명사초청 송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1일은 풍류피아니스트이자 허튼가락 창시자, 천재 작곡가 등 부르는 직함도 다양한 「노는 사람, 임동창」책의 저자인 임동창씨의 ‘임동창 風流, 재밌게 살자’ 강연이 진행됐다.

  임동창씨는 중학교 음악시간 신 내리듯이 피아노 선율이 몸속으로 들어와 하루 16시간씩 목숨 걸고 피아노 치고 독학으로 시작한 작곡 공부부터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터득한 오롯한 내 음악,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013년 완주군 소양면에 개관한「풍류학교」의 교장이기도한 임동창씨는 이날 흥야라 밴드와 함께 공연과 ‘완주 아리랑’을 함께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찾은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도서관 송년특강을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저녁 7시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이호준교수와 ‘사회변화와 우리아이 진로에 관한 이야기’로 특강을, 13일 토요일 오전 9시40분에는 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 김현진교수와 함께 하는 ‘직업여행 토크콘서트’, 변리사 고만호씨와 농촌진흥청 연구관 김원태씨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직업이야기’가 진행된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소병주 과장은 “ 다양한 기획 강좌를 준비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혀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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