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월남전 참전용사 대상 2번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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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월남전 참전용사 대상 2번째 지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12.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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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월남전 참전용사 대상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지원

 육군 35사단은 9일 김제시 공덕면 월남전 참전용사 임정택씨(64세)의 집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창규 35사단장, 이건식 김제시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단 공병대대장(중령 정동식)의 공사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식 커팅과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은 11월부터 3300만원 예산과 인력, 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부와 김제시에서 가구와 가전제품을 각각 지원했다.
 

 임씨는 1971년 9사단 29연대에 입대하여 1972년 6월부터 1973년 3월까지 월남전에 참전하였으며 예비역 병장으로 전역했다.
 

 임씨는 “아들 같은 군인들이 추운데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오늘 이렇게 집을 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35사단 및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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