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훈훈한’ 배려로 진정한 경찰사명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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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훈훈한’ 배려로 진정한 경찰사명 다 해
  • 김종성
  • 승인 2014.12.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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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 해리파출소(소장 고민석) 경찰관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훈훈한 배려와 정성을 베풀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해리파출소 정병모, 김성헌 경위는 가정마다 전열기구 과다사용으로 화재발생의 우려가 있을 것을 대비하여 해리면 자연마을을 가가호호 순찰하며 전열기 사용요령 등 화재예방 요령을 홍보하였다. 그러던 중 해리면 지로마을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설00(여, 67세) 어르신이 난방이 되지 않는 집 안방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발견, 우선 대상자를 위로하며 안심시키고 집밖에 설치된 보일러를 점검, 즉시 가동이 가능케 조치하였다. 그리고 마을이장을 통해 수소문을 하여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대상자의 딸에게 연락, 정기적인 안부과 보살핌이 가능하도록 주선하였다.

 

 추운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두 경찰관의 따뜻한 배려와 조치는 주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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