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0명의 작은 시골학교인 운주중학교(교장 장윤석)는 첫눈을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같이 즐겼다.
오후 학급자율활동 시간을 이용 학생, 교사들이 운동장에 모여 눈사람 만들기, 눈사람 도장 찍기, 눈싸움하기를 통해 겨울의 길목에서 밝고 화기 가득한 행사를 치렀다.
라영일(3년. 학생회장) 군은 “고등학교 입학시험으로 긴장된 시간을 계속보내면서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오늘 눈싸움하면서 다 날려버려 기분이 매우 홀가분하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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