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외계층 안전복지서비스로 화재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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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외계층 안전복지서비스로 화재걱정 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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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시설 개선 및 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

완주군은 친서민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과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 등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각종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불량시설의 무상 수리를 해주는 생활시설 개선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466개 마을, 2만411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완주군 전(全)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300여 노인가구에 금년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복지를 뿌리내리기 위해 맞춤형 재난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과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은 사회 곳곳에 상존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은 1억7500만원을 투자해 100개 마을, 5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일반수리 등 4개 분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또한 2000만원을 투자해 500여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친서민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완주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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