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밴드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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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르신 밴드 연주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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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76세 어르신, 악기 연주를 통한 새로운 도전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활력 제공을 위해 구성한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이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에 봉동읍사무소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은 올해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완주지역 어르신 17명으로 구성된 평균연령 76세의 실버악단이다.

  처음에는 바쁜 농사일과 지금 이 나이에 악기를 배울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망설이던 단원들이 이제는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보컬, 기타, 키보드, 드럼,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총 60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여 관람객에게는 양질의 문화 공연도 즐기고 정서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완주군 행정지원과 유형수 과장은  “완주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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