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버스 운행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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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버스 운행 호응도 높아
  • 김동주
  • 승인 2014.11.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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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가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운행에 나선 남원문화버스가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8일, 두 번째 운행에도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행되었다.

문화버스는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지, 지리산 둘레길, 남원향교, 몽심재, 실상사, 전통시장 등과 같은 남원지역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다도, 공예, 미니장구 만들기, 판소리배우기, 사랑의 엽서쓰기와 같은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끼며, 문화버스 프로그램의 계속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장구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통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시범으로 지난 1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운행하며 더욱 다양한 코스와 흥미로운 프로그램 확충하여 내년부터 연중 매주 토요일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버스 정원은 40명으로 남원시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며 점심은 제공되지 않는다. 문화버스를 탑승하기 원하는 시민은 탑승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전화예약(내일관광여행사 063-634-3333)을 하고 출발지인 관광단지 내 주차장으로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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