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24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가정폭력 근절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캠페인은 “아이 키움 행복콘서트” 행사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가정폭력 예방! 당신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순창지역 아동?지역연대 회원들과 함께 가정폭력 근절에 전 군민이 앞장서자며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8월 22일 도내 전 경찰서에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을 발대시킨 후 그 동안 순창경찰은 가정폭력 범죄의 심각성 고취 및 이웃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교육을 병행하고 있었다.

 최철수 서장은 “앞으로 폭력 가정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과 재발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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