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자원봉사를 배우기 위해 전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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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자원봉사를 배우기 위해 전주로 몰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9.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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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충청북도 옥천, 경상남도 자원봉사 관계자

전주시가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도 전국에서 전주의 자원봉사운영에 대해 배우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영광군을 시작으로 도내에서는 남원시, 군산시, 부안군이 타 지역에서는 대구북구, 충청남도, 강원도 홍성군, 경남 창원, 대전유성구가 다녀갔다.
18일은 강원도 고성군,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충남 옥천에서 자원봉사 관련 공무원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선진 프로그램 및 운영을 배우기 위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를 내방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 전용건물을 신축, 자원봉사자에게 인센티브 면에서도 전국 최초 자원봉사자 마일리지를 개발 운영, 이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 운영 및 민·관의 파트너쉽,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센터 내방 이후 대다수 지역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자 하는 의향을 가지고 있어 별도 시간을 배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30여명은 방문이후 전주에서 1박2일 동안 전주에 머물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우수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전주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고 갈 예정이다.
시태봉 센터장은 “올해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견학 뿐 아니라 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옥마을 뿐만 아니라 맛과 멋을 홍보하는 데에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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