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생활체육시설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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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생활체육시설 확충 박차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9.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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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1개소 16개 시설 조성 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발표한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인 배치를 골자로 하는 ‘국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과 병행,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는 동네 생활체육시설의 단계별보수가 추진된다.
전주시는 각동 의견수렴을 거쳐 총사업비 12억 2천만원으로 서곡 어린이공원 등 11개소에 족구장, 농구장 등 16개 시설의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동완산동과 송천동 지역에 각각 다목적 족구장 6면, 풋살장 2면과 농구장 2면으로 총 10개 시설을, 평화동 지곡배수지와 효자동 용호공원에 족구장 3면, 풋살장 2면, 배드민턴장 1면 등 6개 시설 완공을 마쳤다.
또 생활 권역별로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 일환으로 동남부 지역인 색장동에 생활축구장, 서부 지역인 완산체육공원에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추진하는 등 인근 주민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 여가활동 환경을 적극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선수들 위주의 엘리트 체육이 아닌 전주시민 모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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