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생학습이랑 놀자’ 오늘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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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생학습이랑 놀자’ 오늘부터 열린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9.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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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95개 평생학습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한마당은 학습과 나눔, 놀이분야로 나뉘어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별로 홍보체험과 강연, 전시, 전통놀이 등이 이어진다.

인문토크콘서트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무대에서 19일과 20일에 열리며, 초청강사로는 ‘왜 공부하는가?’의 저자 김진애씨와 ‘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씨 등이 초청돼 어쿠스틱밴드 제나의 공연과 함께 한다. 
동아리 학습촌은 ‘동아리, 평생학습과 놀다’를 주제로 행복한 아동요리 연구소 등 21개 동아리가 우리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전통부채만들기, 중국문화알기 화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동아리, 인문학과 놀다’라는 주제로 전주독서동아리연합 등 16개 독서동아리들은 전주시민과 함께 하는 북카페, 옛이야기 그림책 도깨비와 만나다 등의 내용으로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어갈 예정이다.
평생학습 강사학교 및 성균관 강사들과 함께 보고 배우는 부스도 운영, 시민들은 평생학습강사들이 직접 가르쳐주는 퀄트와 켈리그라피, 미니꽃다발 만드는 법등을 배울 수 있다.
강사들의 전시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문화콘텐츠연구소와 전통교육 맥,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어울 한마당’이 펼쳐져 소원을 들어주는 솟대이야기와 연 만들기, 한지로 만드는 제기, 쌩쌩이와 바람개비 만들기 등 잊혀져가는 전통놀이와 만들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번 한마당의 특징은 평생학습기관들의 체험부스가 보다 다채롭게 펼쳐지고 동아리와 강사들의 확대 참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배울 거리들을 어느 해보다 많이 제공하고 있는 점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풍성하고 행복한 평생학습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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